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의 총괄 매니저인 아난드 챈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는 퍼스널 모바일 인터넷의 발전을 설명하고, 전력 소모량 및 패키지 크기를 현저하게 축소시키게 될 인텔의 실리콘 로드맵의 개요를 발표했으며, MID 및 울트라 모바일 PC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인텔과 협력 중인 주요 업체들을 소개했다.
아난드 챈드라세커 수석 부사장은 “모바일 유저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완벽한 인터넷 경험을 구현하고 싶어한다. 즉, 이들은 무선 방식으로 각자의 주머니 안에서 완벽한 인터넷이 실행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이다.”라며, “인텔은 2008년 상반기에 MID 및 UMPC 용으로 제작된 최초의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된다. 멘로우(Menlow)라는 이름의 코드명인 이 플랫폼은 초기 UMPC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10배 감소된다. 또한 멘로우의 뒤를 잇게 될 인텔 차세대 플랫폼, 코드명 무어스타운(Moorestown)은 멘로우 대비 휴면 상태 전력을 10배 가까이 감소시켜 배터리 수명을 현저하게 향상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멘로우에는 45나노 하이케이 저전력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인 실버손(Silverthorne)과 코드명 풀스보(Poulsbo)인 차세대 칩셋이 사용된다. 멘로우 기반의 시스템 디자인들은 와이파이, 3G, 와이맥스와 같은 표준화된 통신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항상 접속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경험도 구현한다.
아난드 챈드라세커 수석 부사장은 6개월 전에 형성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Mobile Internet Device Innovation Alliance)의 활동 결과물인 다양한 초기 시제품을 시연하며 “연합 회원들은 전력 관리, 무선 통신 및 소프트웨어 통합과 같은 기술적 문제들에 관해 함께 협력했다.”라고 언급했다.
아난드 챈드라세커 수석 부사장은 CPU, 그래픽, 비디오 및 메모리 컨트롤러를 단일 칩에 결합시킨 시스템 온칩(SOC) 디자인으로 구성된 무어스타운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무어스타운 기반 MID는 2008년 출시 예정인 멘로우 디자인보다 정지 전력 소모량이 10배 정도 절감되어 시스템 크기는 작아지면서 배터리 수명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난드 챈드라세커 수석 부사장에 따르면 UMPC 및 MID 영역의 성장이 업계 차원에서 지속되고 있다. 카노니컬(Canonical)*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셔틀워스(Mark Shuttleworkth)가 챈드라세커 와 함께 무대에 올라 MID 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마크 셔틀워스 CEO는 인텔 멘로우 기반 MID를 위한 우분투 모바일(Ubuntu Mobile) 프리알파(pre-alpha) 버전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 밖에, 어도비 모바일 및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부의 알 라마단(Al Ramadan) 수석 부사장도 아난드 챈드라세커 수석 부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알 라마단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 AIR*을 소개하고 MID와 어도비 AIR 애플리케이션의 결합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지 논의했다. 어도비 AIR은 향후, 윈도우 및 리눅스 기반 멘로우 플랫폼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