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3일, 2005 서울 인텔 개발자 회의
- 인텔은 미국 아리조나 주 챈들러 시에 위치한 대용량의 고급 반도체 제조 설비를 업계 선도적인 300mm, 65나노 제조 공장으로 전환하여 재가동한다. 팹 12(Fab 12)로 불리는 이 공장은 업계 최대 크기의 웨이퍼(300mm) 상에서 생산되는 65나노 공정 기술을 사용하는 인텔의 두 번째 대용량 생산 공장으로,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규모의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 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생산하는 반도체 제조 설비 중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대용량 설비이기도 하다.
인텔 기술 및 제조 그룹을 총괄 담당하는 밥 베이커(Bob Baker) 수석 부사장은 “팹 12의 재 가동은 인텔과 반도체 업계에서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더 큰 웨이퍼 크기 및 가장 진보적인 반도체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기존 공장을 최첨단 기술로 개조한 것은 인텔의 제조 성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팹 12 전환 프로젝트는 2004년에 시작, 약 2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 가운데 18개월여 만에 완공되었다. 팹 12는 300mm 웨이퍼를 사용하는 인텔의 다섯 번째 공장이다.
인텔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고급 300mm 웨이퍼 공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300mm 웨이퍼를 사용하는 인텔의 다른 설비에는 뉴 멕시코에 위치한 팹 11X(Fab 11X), 오레곤 주의 D1D와 D1C, 아일랜드의 팹 24(Fab 24)가 포함된다.
팹 12의 재 가동은 미국 내 제조 설비에 대한 재 투자와 관련된 여섯 개의 발표 중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것이다. 팹 12를 포함하여 2005년도에 이루어진 전체 발표에는 올해 발표된 4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새로운 미국 내 제조 설비 확장 계획과 2004년에 발표되어 이미 완료된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2,000개 이상의 일자리(건축 관련 일자리 제외)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